효성화학 "베트남 법인 지분 매각 검토 중…결정된 사항 없어"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효성그룹 본사 전경(효성 제공)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효성그룹 본사 전경(효성 제공)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효성화학(298000)은 4일 "당사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며 "베트남법인(Hyosung Vina Chemicals Co., Ltd.) 일부 지분 매각을 고려 중이지만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했다.

이날 한 언론은 효성화학이 베트남 법인 지분 일부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효성화학은 올해 1분기에 매출 7103억 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손실은 348억 원이다. 순차입금 비율은 2643.2%으로 지난해 말(3895.6%) 대비 개선됐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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