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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정려원, 본격 멜로 시작한 스타강사…연애엔 서툰 '려블리'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24-06-04 15:3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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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려원이 일에서는 완벽하지만 연애엔 서툰 반전 매력으로 안방에 설렘을 더했다.

지난 1일과 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졸업'(극본 박경화 / 연출 안판석) 7, 8회에서는 서혜진(정려원 분)이 이준호(위하준 분)의 마음을 받아들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혜진은 준호의 고백을 받고 최선국어로 옮기겠다며 애써 준호에 대한 마음을 억눌렀다. 그러나 혜진은 자신의 문학 강의가 지금까지 국어 수업 중 가장 좋았다는 시우(차강윤 분)의 말에 초심을 잃고 현실적인 목표를 쫓으려 한 것을 부끄럽게 여겼다. 결국 혜진은 최선국어의 제안을 거절했고, "나 아주 오랜만에 내가 꽤 마음에 든다"며 대치체이스에 남기로 했다.

혜진은 준호의 고백에 마음이 소란해지자 소영(황은후 분)을 찾았다. 혜진은 소영에게 "준호를 안 좋아할 수가 있냐"며 자신의 마음을 털어놨지만, 준호가 추문에 휩싸이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마음을 접으려 애썼다.

그때 준호는 고등학교 시절 혜진에게 받았던 소소한 메모들을 사진으로 찍어 혜진에게 전송했다. 혜진은 그 문자를 확인하고 집안 사정이 어려워져 고단할 수밖에 없었던 자신의 휴학 시절에 준호를 가르치는 것이 한 줄기 빛이었다는 것을 깨달으며 눈물을 쏟았다.

준호는 취한 혜진을 데리러 왔고, 혜진의 진짜 마음을 알게 됐다. 다음 날 아침 준호는 혜진의 집을 다시 찾았고, 두 사람은 진한 입맞춤으로 서로의 마음을 다시금 확인했다.
이후 혜진은 청미(소주연 분)의 도움으로 기념비적인 첫 데이트를 하게 됐고, 과감한 준호의 애정 표현에 "나는 늦되고 서툴어도 좀 봐달라"며 풋풋한 설렘을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은 기말고사 특강이 끝난 뒤 홀가분해진 마음으로 평범한 연인처럼 데이트했고, 혜진은 집에 우유가 있으면서도 준호와 더 걷기 위해 "우유를 사러 가야겠다"는 핑계를 대는 등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정려원은 '졸업'에서 그동안 스타 강사와 완벽한 싱크로율로 호평을 받아왔다. 이어 지난 주말 방송을 기점으로 '멜로퀸' 모드에도 시동을 걸었다. 과거 제자였던 상대에게 서툴지만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는 과정을 사랑스럽게 그려내는가 하면, 법대를 다니다가 가정 형편 때문에 휴학한 사정을 울면서 얘기하는 장면에서는 내공이 돋보이는 열연으로 시청자가 극 중 두 주인공의 로맨스를 더욱 응원하게 만들었다. 또한 연애의 시작에 뚝딱이다가도 엉뚱하고 과감하게 애정 표현을 하는 캐릭터의 의외성을 찰떡같이 소화하며 '려블리'다운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졸업'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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