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체육발전유공 등 4개 부문 후보자 추천 접수

"철저한 검증 과정 거쳐 선정"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02 한일월드컵 20주년 기념 평가전 대한민국-브라질의 경기에 앞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득점왕을 차지한 손흥민에게 체육훈장 최고등급인 청룡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2.6.3/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02 한일월드컵 20주년 기념 평가전 대한민국-브라질의 경기에 앞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득점왕을 차지한 손흥민에게 체육훈장 최고등급인 청룡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2.6.3/뉴스1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 체육 발전에 이바지하고 스포츠 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 대한 추천을 받는다.

문체부는 4일 "체육발전유공·대한민국체육상·체육대회 개최 유공·스포츠산업대상 등 4개 부문에 수상자를 뽑기 위해 후보자를 추천 접수한다"고 밝혔다.

먼저 체육발전유공은 체육 발전에 공을 세워 체육 위상을 높인 자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1973년부터 수여했다.

올림픽·패럴림픽, 세계선수권대회 등 국제 경기대회에서 입상한 선수와 지도자 등 국가 체육 발전에 기여한 자에게 훈포장을 주고 있다.

올해로 62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체육상은 우수선수로서 국민체육 발전에 공적이 있는 자, 체육 연구·제도 및 국민체육 진흥에 공적이 있는 자에게 수여한다.

문체부는 체육발전유공과 대한민국체육상 등 두 부문 후보자 추천 접수를 7월 4일 마감한다.

아울러 체육대회 개최 유공은 전국체전 등 생활체육 진흥에 기여한 자에게 수여한다. 이상의 후보자는 7월 12일까지 추천을 받는다.

스포츠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시상하는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은 7월 1일까지 추천할 수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후보자 공개검증과 공적심사위원회 심사, 행정안전부 자격 기준 검증 등 철저한 절차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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