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의날 기념 기후대응·생물다양성 체험…정부포상도

5일 용인 포은아트홀서 기념식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4 기후변화주간 개막식에서 홍보부스를 둘러보며 폐현수막으로 만든 옷을 입어보고 있다. (환경부 제공) 2024.4.22/뉴스1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4 기후변화주간 개막식에서 홍보부스를 둘러보며 폐현수막으로 만든 옷을 입어보고 있다. (환경부 제공) 2024.4.22/뉴스1

(세종=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환경부는 5일 용인 포은아트홀에서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열고, 5~11일까지 '환경교육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6월 5일은 세계 환경의 날이다. 1972년 '유엔 인간환경선언'을 기념해 제정됐다. 한국은 1996년 법정기념일로 제정해 매년 정부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 환경의 날 주제는 '국민과 함께 미래로, 녹색강국 대한민국'으로, 환경과 경제가 선순환하는 녹색강국을 국민과 함께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념식에서는 환경보전에 기여한 35명이 정부포상을 받는다. 서황용 대한불교조계종 팔공총림 동화사 방장과 이호인 상원이엔씨 대표, 임영욱 연세대 의대 교수(환경공해연구소 연구부소장)가 훈장을, 김호 서울대 보건학과 교수(한국기후변화학회 회장)등 5명이 포장을 받게 된다.

31년간 폐기물 수거 업무를 수행한 이용학 청주시 환경공무관과 한국코카-콜라유한회사 등 13개 개인·단체가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환경부는 또 용인시, 한국환경교육학회 등이 참여하는 제3회 환경교육주간을 운영한다.

산하기관에서도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생물다양성 교실'과 '생물다양성 환경교구 체험 놀이터'를 진행하며,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지구를 지키는 녹색습관'을 주제로 청소년 등을 위한 생물자원 활용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환경교육 박람회에 참여해 교구 체험을 통한 환경교육 홍보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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