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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훈 "대통령실 백서 면담 진행…한동훈은 무반응, 면담 거부도 기록"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2024-06-04 09:51 송고 | 2024-06-04 10:09 최종수정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024년 3월 19일 서울 마포구 경의선 숲길을 찾아 마포갑 조정훈 후보와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4.3.19/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024년 3월 19일 서울 마포구 경의선 숲길을 찾아 마포갑 조정훈 후보와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4.3.19/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국민의힘 총선백서TF팀을 이끌고 있는 조정훈 의원은 현재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면담을 진행하는 등 백서 제작 막바지에 와 있다고 말했다.

총선을 지휘했던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에게 면담을 요청했으나 아직 답을 듣지 못했다며 면담이 불발될 경우 "요청했으나 거부했다"는 기록을 백서에 남기겠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4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 인터뷰에서 "이번 주가 끝나면 각 소위에서 보고서 작성을 시작한다"며 사실상 쓰는 일만 남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진행자가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나 대통령실 관계자 면담은 했냐"고 묻자 조 의원은 "대통령실은 면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과 한 전 위원장 둘 다 총선 패배 책임이 있다는 건 기본이고 팩트로 한 전 위원장과 대통령실에 책임 있다고 목에 칼이 들어와도 이야기할 수 있다"고 했던 조 의원은 대통령실 면담대상자 무게에 대해 "충분히 정무적인 질문에 답변해 줄 수 있는 분들이다"며 비서실장, 수석급이라는 암시를 했다.
한 전 위원장과 관련해선 "면담을 요청했지만 아직 연락이 없다"며 "그분이 '굳이 만날 필요 없다. 장동혁 사무총장이 내 얘기를 다 할 수 있다'고 회신을 주면 장동혁 사무총장의 발언을 비대위원장의 입장으로 정리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진행자가 "만약 면담이 불발되면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은 면담을 거부했다' '요청은 했으나 면담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 수준에서 기술할 것이냐"고 하자 조 의원은 "그렇게 해야 하지 않을까요"라며 있는 그대로 백서에 담겠다고 밝혔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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