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포항 앞바다에 석유 매장 가능성"…한국석유, 장초반 28%↑[핫종목]

윤석열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경북 포항시 영일만 앞 바다에 140억 배럴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다고 발표한 3일 오후 영일만과 연결된 포항송도해수욕장에서 카이트보드 회원들이 수면위를 달리고 있다. 2024.6.3/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경북 포항시 영일만 앞 바다에 140억 배럴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다고 발표한 3일 오후 영일만과 연결된 포항송도해수욕장에서 카이트보드 회원들이 수면위를 달리고 있다. 2024.6.3/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서울=뉴스1) 김정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포항 앞바다에 막대한 양의 석유·천연가스 매장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하면서 석유주가 이틀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3일 오전 9시11분 기준 한국석유(004090)는 전일 대비 4950원(27.58%) 오른 2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석유는 전날에 상한가로 장을 마친 바 있다.

이 외에도 흥구석유(024060) 23.69%, 중앙에너비스(000440) 17.17% 등도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정 브리핑에서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탐사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매장량은 최대 140억 배럴 가능성이 예상되며 천연가스는 29년, 석유는 4년 이상 사용할 양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는 1966년부터 해저석유 가스 탐사를 꾸준히 시도해 왔다"며 "그 결과가 90년대 후반에 4500만 배럴의 동해 가스전을 발견해서 3년 전인 2021년까지 상업 생산을 마친 바 있다"고 했다.

1derlan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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