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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현충원 무연고 묘 참배…유공자·보훈가족 고충 상담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2024-06-04 08:59 송고
김태규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이 2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참전유공자의 수당 지급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 제공) 2024.5.21/뉴스1
김태규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이 2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참전유공자의 수당 지급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 제공) 2024.5.21/뉴스1

국민권익위원회는 4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무연고 묘를 참배‧봉사하고 보훈가족을 위한 맞춤형 고충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충일을 2일 앞둔 이날 김태규 고충처리 부위원장을 비롯한 권익위 직원들은 현충탑 분향과 현충원 무연고 묘역 환경 정비 활동을 실시하는 등 국가를 위해 희생한 영웅들의 호국 정신을 기린다.
이어 지난 2014년 권익위 권고로 대위에서 소령으로 명예 진급한 고(故) 변화수 소령의 묘를 찾아 헌화할 예정이다. 고인은 1977년 국군의 날 행사를 앞두고 대위 신분으로 헬기 연습을 하다가 사고로 순직했다. 당시 군은 고인 과실에 따른 사고로 보고 명예진급을 시키지 않았으나, 권익위 권고로 순직 37년 만에 소령으로 추서됐다.

현충일 당일인 6일에는 국가유공자들과 보훈가족,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은 추모객 등을 대상으로 국방·보훈 분야 고충민원을 상담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그간 권익위는 매년 현충일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해 국가유공자 및 참전유공자 등에 대한 등록심사나 각종 보훈관련 지원 등 보훈 가족들의 고충을 상담했다.
지난 5월 21일에는 참전유공자 수당 지급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정부서울청사에서 국가보훈부, 지자체 보훈업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권익위는 해당 간담회에서 진행된 논의 결과를 토대로 6월 중 개선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다.

김태규 부위원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유가족 없는 무연고 묘 참배를 통해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찾아가는 국방보훈분야 상담을 통해 보훈가족의 고충을 가까이에서 듣고자 한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과 장병들을 직접 찾아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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