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주 한낮 29도 '여름 더위'…강원·전남 오후 한때 소나기(종합)

[오늘날씨] 최저 10~17도, 최고 21~29도
내륙 오전 짙은 안개…경기·충청 오존 '나쁨'

수도권 지역에 비가 내리는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우산을 챙기지 못한 한 시민이 수건으로 비를 막으며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5.26/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수도권 지역에 비가 내리는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우산을 챙기지 못한 한 시민이 수건으로 비를 막으며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5.26/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4일 화요일은 전국의 낮 기온이 29도까지 오르지만 강원과 전남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린다.

기상청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강원북부내륙산지와 전남권에 예상 강수량 5~10㎜의 소나기 내리는 곳이 있다고 예보했다. 경북남부동해안에는 오전까지 0.1㎜의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고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5도를 웃돈다.

이날 최저기온은 10~17도, 최고기온은 21~29도로 예상된다.

기상청 지역별상세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오전 6시 18분 현재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16.3도 △인천 18.9도 △춘천 12.9도 △강릉 14.5도 △대전 16.1도 △대구 14.5도 △전주 17.1도 △광주 17.2도 △부산 15.6도 △제주 17.6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6도 △춘천 29도 △강릉 24도 △대전 28도 △대구 27도 △전주 28도 △광주 29도 △부산 25도 △제주 24도다.

아침에 충남, 전라 내륙과 경남 서부 내륙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 끼는 곳이 있다. 그 밖의 내륙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낄 수 있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경기와 충청, 호남, 경남에서는 오존이 '나쁨' 수준까지 치솟는다. 환경부는 대기오염물질이 광화학반응에 의해 오존으로 생성돼 중서부 대부분 지역과 남부 일부에 한때 오존 농도가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hyu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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