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시세이도 프로페셔널의 브랜드 서브리믹은 글로벌 토탈 뷰티 브랜드 준오헤어와 '쉐어 워터 프로젝트'(SHARE WATER PROJECT)의 수익금 1000만원을 월드비전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서브리믹은 시세이도 프로페셔널의 아시안 모발을 위한 프리미엄 홀리스틱 헤어&두피 케어 브랜드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에는 헨켈홈케어코리아 심형보 대표와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 준오헤어 김기정 상무 등이 참석했다.

서브리믹 쉐어 워터 프로젝트는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아름다운 물과 미래를 생각하는 마음을 담은 서브리믹 원더 쉴드 2024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하며 진행된 프로젝트다. 판매 수익금 1000만원은 국제구호개발 NGO월드비전을 통해 탄자니아 레이크에야시 & 은다바시 지역의 '피니쉬 더 잡 포 워터'(Finish the job for water) 식수 위생 사업에 사용한다.

피니시 더 잡 포 워터는 월드비전의 사업비전인 ‘피니시 더 잡(Finish the job)의 일환으로, 깨끗한 식수와 관련 위생시설이 부족한 지구촌 지역에 식수 탱크 및 태양광 펌프 시스템 등과 같은 식수시설을 설치하고 인식개선을 위한 위생교육과 시설 관리 역량 교육 등을 제공하는 글로벌 식수 위생 사업이다.

헨켈홈케어코리아 심형보 대표는 "이번에 서브리믹과 준오헤어가 진행한 쉐어 워터 프로젝트를 통해 깨끗한 식수가 필요한 국가의 주민들이 질병으로부터 벗어나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매년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기부 캠페인 등 물을 생각하는 마음을 담은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세이도 프로페셔널의 서브리믹은 2021년 굿네이버스와 'SHARE WATER, SHARE BEAUTY' 워터 캠페인, 2022년 국제 NGO WaterAid에 물 기부 캠페인 등 매년 세계 물의 날을 기념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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