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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오염 發 노화 추적"…한컴케어링크, DNA 연구

"후천요인 DNA 미치는 영향 분석 기술"…국립보건연구원 연구 참여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2024-06-03 15:29 송고
(한글과컴퓨터 제공)
(한글과컴퓨터 제공)

유전체 분석·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한컴케어링크가 대기오염 노출이 노화에 미치는 후성유전학적 영향을 연구한다.

한글과컴퓨터(030520)는 계열사 한컴케어링크가 이러한 내용으로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주관 연구에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 참가자들의 최근 DNA를 20년 전과 비교해 후성유전체 데이터를 만든다. 대기오염의 노화 영향 연구 기반을 구축하려는 목적이다.

최근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에 따른 후성학적 변화가 노화에 핵심적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되고 있어 관련한 장기간 추적 조사가 중요해졌다.

한컴케어링크는 DNA 메틸화 데이터 생산 기술력을 가졌다. 후성유전학의 대표 기전인 DNA 메틸화는 DNA의 염기서열은 그대로인데 질병, 노화, 환경 등 영향으로 유전체 DNA가 변하는 것을 뜻한다. 생물학적 나이 변화를 관찰하는 가장 좋은 지표다.
또 회사는 후성학적 노화 기전의 연구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생물정보(BI) 분석 등에 전문 인력을 투입한다. 이들은 임상역학 자료에 연계할 수 있는 후성유전체 정보를 생산·분석한다.

이외에도 DNA 메틸화 정보를 바탕으로 환경요인 발(發) 노화 지표를 제안하는 등 관련 연구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천창기 한컴케어링크 대표는 "2년 연속으로 과제에 참여하며 자사의 DNA 메틸화 데이터 생산 기술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한컴케어링크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학술용역과제에 참여해 유전체를 포함한 분자생물학 분야(오믹스) 연구 정보를 생산하고 있다. 더불어 유전체 및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서비스 '한컴지엑스'와 건강검진 운영 플랫폼 '케어헤'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legomast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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