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11월까지 청소년선수 진로교육 운영

선수, 지도자, 학부모 대상 진로인식 개선 교육

대한체육회가 11월까지 청소년선수 진로교육을 운영한다. (대한체육회 제공)
대한체육회가 11월까지 청소년선수 진로교육을 운영한다. (대한체육회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대한체육회가 3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전국에 있는 중·고교 청소년선수 및 지도자,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 청소년선수 진로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훈련 중심의 학교생활로 인해 진로 선택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선수들에게 경력개발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육회는 청소년선수 진로교육을 위해 청소년선수 진로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거쳐 20명의 선수 출신 전문강사를 선발했다.

이들은 전국에서 신청한 초등학교, 중학교 현장에서 학생선수들의 선배이자 멘토로 △목표설정의 중요성 △운동선수의 경력전환 △스포츠분야 관련 자격증 소개 및 직종 △나의 꿈, 미래설계 등의 주제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청소년선수 진로교육은 2013년부터 시작됐으며 작년에는 236개교 3523명의 학생선수들이 진로교육을 수료했다. 특히 올해는 대학·실업팀 선수들을 위한 진로교재를 제작하는 등 교육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는 앞으로도 진로에 대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수들에게 다양한 교육과 함께 선배 선수들의 경험과 사례를 통해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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