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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량 이차전지·차세대 반도체"…올해 1000억원 투입될 출연연 합동 R&D

"이차전지·수소·첨단바이오·원자력·반도체" 연구단 선정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2024-06-03 11:00 송고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올해 1000억 원이 투입되는 '국가임무 연구개발(R&D) 지원사업' 연구 분야가 최종 선정됐다. 이차전지·수소·첨단바이오·원자력·반도체 5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함께 전략연구단 최종 선정 결과를 3일 공개했다.
이 사업은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 간 칸막이를 없애고 '임무 중심'으로 R&D를 수행하는 게 골자다. 전략기술 확보와 사회문제 해결 등이 목표다.

올해 가장 많은 예산인 260억 원이 투입되는 분야는 '시장선도형 차세대 이차전지' 연구다. 한국화학연구원이 연구단을 총괄한다.

현재 주요국서 투자를 확대하는 차세대 이차전지 분야서 기술 선점을 하는 게 목표다. 고에너지밀도, 초경량, 고안전성, 소재자립화, 초저가, 고속충방전, 저탄소 등 관련 기술을 상용화하는 게 목표다.
170억 원이 투입되는 '수전해 수소 생산시스템 전략연구단'은 물을 전기분해 해 고순도의 수소를 친환경적으로 제조하는 것을 연구한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총괄한다.

최근 수전해 기반 그린수소 생산 기술 확보에 글로벌 경쟁이 심화하고 있어서다. 우리 연구단도 차세대 수전해 분야인 고분자 전해질막(PEM), 차세대 저온(음이온 교환막, AEM), 고온 수전해 관련 핵심 원천·최적화 기술 및 시스템 설계를 연구한다.

유전자·세포치료 전문연구단에도 올해 170억 원이 투입된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총괄 기관이다.

이들은 유전성 실명 질환 및 난치성 폐암 치료제 후보물질 각 1종 도출, 1000억 원 이상 대형 기술이전을 비롯한 신규 치료제 후보물질 도출, 비임상 가이드 확보 등 유전자·세포치료 분야서 공백 원천기술을 개발하는 게 목표다. 이를 통해 첨단바이오 맞춤 기술지원 플랫폼을 구축한다. 향후 글로벌 블록버스터 치료제 개발의 기반을 마련하고 희귀·난치질환 해결에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205억 원이 투입되는 소형 모듈 원자로(SMR) 가상원자로 플랫폼 개발은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총괄한다. 다양한 형태의 SMR에 범용 적용할 수 있는 디지털 트윈 형태의 가상원자로 플랫폼을 개발하는 게 목표다. 이를 통해 SMR 실증을 용이하게 하는 한편 수준 높은 자율운전을 통해 '운전원 오류 제로 SMR'을 구현한다.

슈퍼컴퓨터 기반 고신뢰도 예측을 통해 기존 대규모·고비용 실험 기반의 원자로 개발 방식에서 탈피한다는 계획이다.

160억 원이 투입되는 초거대 계산 반도체 전략연구단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총괄한다.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빅데이터 등 분야에 필요한 차세대 컴퓨팅 반도체 개발이 목표다.

구체적으론 대규모 연산을 단 몇 시간 내 초저전력으로 해결하는 '랜덤연산 프로세서'를 개발한다.


legomast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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