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이재명, 대통령병 단단히 걸려…노골적 탄핵 바람잡기"

"조직 보스 정치에 빠져…개딸 공화국 무리 막아내야"

18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4주기 추도식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참석하고 있다. 2023.8.18/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18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4주기 추도식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참석하고 있다. 2023.8.18/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대통령병에 걸려도 아주 단단히 걸린 모양"이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 대표가 '국민의 뜻을 따르지 않으면 대통령 자리를 지킬 수 없다는 걸 증명해야 하지 않겠나'라며 이제는 아주 노골적으로 탄핵 바람 잡기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22대 국회가 개원하자마자 여야의 협치를 바라는 국민의 뜻은 깡그리 뭉개버리고, 아예 길거리로 나서 반정부 투쟁과 선동에만 몰두하며 이재명식 '조직 보스정치'에 빠져 있다"며 "오로지 권력에만 탐닉한 나머지 오만과 독설로 여론 호도에 나서는 것은 국가지도자의 품격에 결코 부합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온갖 구린내 나는 사법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권력욕을 충족시키기 위해 '개딸'들을 총동원해 당내 민주주의마저 유린하는 이 대표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는 사실을 직시하시기 바란다"며 "대한민국을 반민주적 '개딸 공화국'으로 만드는 무리들의 준동을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brigh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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