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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물풍선 중단' 한 발 뺀 北…용산 "심층 검토해 대응 수위 결정"

고위 관계자 "관계 부처 회의서 논의"
'감내하기 어려운 조치' 수위 정할 듯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2024-06-03 07:26 송고 | 2024-06-03 07:46 최종수정
용산 대통령실 청사 전경. (뉴스1 DB) 2023.3.6/뉴스1
용산 대통령실 청사 전경. (뉴스1 DB) 2023.3.6/뉴스1

대통령실은 3일 북한이 오물풍선 살포를 잠정 중단하겠다고 밝힌 것에 관해 "북측 입장을 심층 검토해 향후 대응 방향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전 뉴스1에 "오늘 관계 부처 회의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북한은 전날 오후 오물풍선 추가 살포를 잠정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북한은 남한이 대북 전단 살포를 재개할 경우 다시 오물풍선 살포를 재개하겠다는 조건을 달았다.

북한이 잠정적으로나마 오물풍선 살포를 중단하겠다고 한 만큼 대통령실도 대응 수위 조절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은 전날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었다.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오물풍선과 위성항법장치(GPS) 교란,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등 지난달 말부터 북한이 감행한 복합도발에 관해 '감내하기 어려운 조치'에 착수하기로 했다.

대통령실은 감내하기 어려운 조치에 대북 확성기 재개 방안도 배제하지 않겠다는 뜻을 나타냈었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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