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부 낮부터 요란한 소나기…서울 한낮 28도(종합)

[오늘날씨] 최저 11도, 최고 29도…내륙 15도 일교차
소나기 올 때 천둥·번개…전라·경남내륙 우박 가능성

가을을 재촉하는 소나기가 내린 3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일대에서 우산을 미처 챙기지 못한 시민들이 손으로 머리를 가린 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3.8.30/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가을을 재촉하는 소나기가 내린 3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일대에서 우산을 미처 챙기지 못한 시민들이 손으로 머리를 가린 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3.8.30/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서울=뉴스1) 임윤지 기자 = 3일 월요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충청권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린다.

특히 남부지방에는 낮 12시부터 밤 12시 사이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리며 일부 전라 내륙과 경남 내륙에 우박 떨어지는 곳도 있다.

소나기가 짧은 시간에 강하게 내려 하천 또는 계곡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소나기 내리는 지역이 좁아 같은 권역에서도 강수구역과 강수량 차이가 크겠으니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한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권 5㎜ 내외 △광주·전남·경남서부 5~30㎜ △전북 5~20㎜ △부산·울산·경남내륙·대구·경북내륙 5~10㎜ △제주산지 5㎜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11도, 낮 최고기온은 29도로 예보됐다. 낮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이상으로 오르지만 동풍이 유입되는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20도 내외에 그친다.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벌어지는 곳도 있다.

지역별 상세 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오전 6시 10분 현재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6.1도 △인천 16.3도 △춘천 13.4도 △강릉 12.8도 △대전 14.4도 △대구 16.2도 △전주 14.9도 △광주 15.3도 △부산 16.7도 △제주 17.9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6도 △춘천 26도 △강릉 22도 △대전 27도 △대구 25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부산 22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또는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immun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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