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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여당이 '김정숙 특검법' 발의?…두 글자로 줄이면 생쇼"

"특검, 여당 불리한 수사 안할 때 야당이 주장하는 것"

(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2024-06-02 21:10 송고 | 2024-06-02 22:25 최종수정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7일(현지시간) 인도 우타르프라데시주 아그라의 타지마할을 둘러보고 있다. (청와대 페이스북) 2018.11.7/뉴스1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7일(현지시간) 인도 우타르프라데시주 아그라의 타지마할을 둘러보고 있다. (청와대 페이스북) 2018.11.7/뉴스1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2일 여권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에 대한 특검법을 발의하려는 데 대해 "두 글자로 줄이면 '생쇼'"라고 비난했다.

이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원래 특검은 대통령이 법무부 장관과 인사권을 통해 통제할 수 있는 수사기관이 여당에 불리한 수사를 하지 않을 때 야당이 주장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김정숙 여사에 대한 수사를 여권이 주장하려면 그냥 당 차원에서 혐의를 잡아서 수사기관에 고발하면 된다"며 "(특검법 발의는) 여당이 정부와 정부 기관을 신뢰하지 못한다는 것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생쇼로 인해서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 민주당이 특검을 남발하는 것을 비판할 수도 없게 됐다"고 꼬집었다.

이 의원은 "여당 입장에서 그냥 유튜브 보시는 어르신들 으쌰으쌰 한 번 하는 효과 외에는 백해무익"이라며 "전당대회 앞두고 어르신들을 위한 부흥회가 시작되는 서곡이다. '멍청'한 것"이라고 직격했다.
이날 전당대회 출마 후보군으로 분류되는 윤상현 의원이 김정숙 여사에 대한 특검 도입 법안을 발의할 계획을 갖고 있단 사실이 알려졌다.


master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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