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코너, 한화 김강민에 헤드샷 후 퇴장…벤치클리어링 발발

김강민, 어지럼증 호소 후 병원행

  2일 대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 도중 7회 삼성 선발 코너에게 헤드샷을 맞은 김강민. (한화 이글스 제공)
2일 대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 도중 7회 삼성 선발 코너에게 헤드샷을 맞은 김강민. (한화 이글스 제공)
삼성 코너가 헤드샷으로 인해 퇴장 당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코너가 헤드샷으로 인해 퇴장 당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투수 코너 시볼드가 한화 이글스전에서 김강민을 상대하다 헤드샷을 던져 퇴장당했다.

코너는 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전에서 7회 1사 후 김강민을 상대했다.

코너는 1볼 1스트라이크에서 몸쪽 빠른 직구를 던졌는데 이 공이 김강민의 헬멧을 강타했다.

화가 난 김강민은 방망이를 던지고 마운드로 향했고 양 팀 선수들이 모두 쏟아져 나와 벤치클리어링이 일어났다.

다행히 양 팀 선수들의 제지로 물리적 충돌이 일어나진 않았고, 상황은 1분 만에 정리됐다.

코너는 헤드샷 즉시 퇴장이라는 규정에 따라 그라운드를 떠났고 김태훈이 급히 마운드에 올랐다.

빠른 공에 머리를 맞은 김강민은 이후 어지럼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동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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