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롯데홈쇼핑은 11만 연애 유튜버 '마선생'과 '유혹의 절대공식' 연애강의 수강권을 라이브커머스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연애 관심도는 높지만 이성과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MZ세대 고객을 위해 약 5개월 간 공을 들여 연애강의 수강권을 기획하게 됐다. 특히 3040세대 주문액이 일평균 대비 3배 이상 높은 시간대인 4일 오후 8시로 방송을 편성했다.

마선생은 3040세대를 대상으로 성공적인 연애를 위한 스타일링부터 대화법, 이미지 관리 등을 주제로 온·오프라인에서 강의를 진행하며 '연애 일타 강사'로 불리고 있다.

이날 판매하는 수강권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목표 대비 95배 이상 펀딩을 기록한 상품으로 총 36강으로 구성됐다. 방송 중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마선생 전화상담권'도 제공한다.

안혜지 롯데홈쇼핑 니치마켓소싱팀 MD는 "비대면 소통에 익숙해져 이성과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MZ세대를 위해 업계 최초로 연애 수강권을 판매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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