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1 장수영](/_next/image?url=https%3A%2F%2Fi3n.news1.kr%2Fsystem%2Fphotos%2F2014%2F7%2F31%2F958761%2Farticle.jpg&w=1920&q=75)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회사법인 '비전레드', '넉넉한 사람들'을 농촌융복합 스타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비전레드는 한국의 '부사' 품종이 가진 높은 당도를 활용해 설탕이나 인공감미료 없는 사이더 제조에 성공, 해외 품평회에서 17관왕을 수상하는 등 세계적으로 그 품질을 인정받는 제품을 만들어 내고 있다.
넉넉한사람들은 값싼 수입산 농축 과즙 주스로 과포화된 시장 속에서 홈쇼핑, 수출 등 새로운 판로에 눈을 돌려 지난해 매출액 30억을 달성했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촌경제과장은 "같은 농산물이라고 해도 이를 사업화하는 방식은 무궁무진하다"며 "앞으로도 농식품부는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농촌으로 유입돼 더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phlox@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