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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육상연맹, 2027년까지 4개년 계획 발표…혼성 400m 계주 신설

여자 포환·창던지기 무게 등 변화도 추진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24-06-01 14:28 송고
세계육상연맹이 혼성 400m 계주 신설을 추진한다. © AFP=뉴스1
세계육상연맹이 혼성 400m 계주 신설을 추진한다. © AFP=뉴스1

세계육상연맹이 새롭게 400m 혼성 계주를 신설하는 등 변화를 추진한다.

세계육상연맹은 1일(한국시간) '혁신적인 변화를 위한 4개년(2024~2027년) 계획'을 발표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혼성 400m 계주(4X100m)의 도입이다.

연맹은 "더 많은 팬이 시청할 수 있는 더 빠르고 흥미로운 이벤트가 필요하다"며 일부 종목의 변화를 예고했다.

혼성 계주는 이번이 첫 도입은 아니다.

앞서 세계육상연맹은 2016년 혼성 1600m 계주를 처음 도입해 테스트한 뒤 2019년 도하 세계선수권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했다. 이 종목은 지난 2021 도쿄 올림픽에서도 정식 종목으로 펼쳐졌다.
시간이 길고 지루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50㎞ 경보를 사실상 폐지한 뒤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마라톤 경보 혼성계주를 진행하기로 했다.

세계육상연맹은 남녀가 2명씩 팀을 구성해 달리는 혼성 400m 계주를 세계계주선수권 등에서 시험한 뒤 정식 종목으로의 채택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연맹은 선수들의 실격 횟수를 줄이기 위해 도약 종목(멀리뛰기, 세단뛰기)에서 구름판을 제거하고 이보다 넓은 도약 존을 설치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이 밖에도 세계육상연맹은 여자 포환·창던지기 무게 변화, 도약 종목 동률 선수의 순위를 결정할 새로운 방법 등에 대해서도 논의 예정이다.

세바스티안 코 세계육상연맹 회장은 "지난 8년간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계속해서 기반을 구축해 왔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팬과 방송사를 유치해서 육상에 돈이 모여야 한다. 이것이 4개년 전략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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