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는 '나이키와 함께하는 4월 언성 히어로(UNSUNG HERO)'로 투수 김인범, 야수 이용규를 각각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월간 언성 히어로'는 눈에 띄지 않지만 팀을 위해 헌신하는 선수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수상자는 SNS를 통해 팬들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다.

김인범은 4월동안 7경기에 나서 15⅓이닝 1패 평균자책점 0.59를 올리며 KBO리그 역대 데뷔전 이후 최다 연속 이닝 무실점 기록을 세웠다.

이용규는 4월 한 달간 15경기 55타수 20안타 2타점 9득점 타율 0.364를 기록하며 뜨거운 타격감을 선보였다.

김인범과 이용규는 100만원 상당의 나이키 제품을 받는다. 추천 댓글을 쓴 팬 5명에게는 나이키 신발을 증정한다.

키움은 이날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김인범, 이용규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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