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트레이더스는 3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트레이더스 푸드 페스티벌'을 연다고 2일 밝혔다.

트레이더스 22개 전점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행사 상품이 매주 월요일마다 일주일 단위로 변경되고, 각 행사 기간 마다 10개의 신선·가공식품을 최대 1만 원 할인한다. 품절 시에도 행사 종료 후 한 달 간 할인가 그대로 구매할 수 있다.

1주차에는 △수박 △한트바커 페퍼 그릴 닭가슴살 △숯불향 양념 토시살구이 △포장꽃게 등을, 2주차에는 △다향훈제오리 슬라이스 △Dole 후룻팝 버라이어티팩 △성주참외 △파프리카 등을 할인한다.

3주차에는 △한우 등심 1+등급 △철원오대쌀 10kg △제스프리 썬골드키위 △비비고 계란옷 입은 고기완자 등을 저렴하게 선보이며, 4주차에는 △호주산 냉동차돌박이 △이가자연면 메밀소바 △완숙토마토 △낙지 쭈꾸미 볶음 등을 할인가에 준비했다.

행사 기간 추가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15일까지 15만 원 이상 결제시 이마트앱을 통해 신세계포인트를 적립하면 15일부터 30일까지 사용 가능한 1만 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한편 트레이더스 1~4월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8.6% 가량 증가했고, 과일과 T카페(푸드코트)의 매출은 각각 20%대로 크게 뛰었다. 수산과 베이커리는 10%대씩 신장했다.

지난 2월 진행한 푸드 페스티벌 1차 행사 매출도 작년 행사 대비 10% 상승했다. 고구마, 체리, 동물복지 유정란 등 대표 상품 매출이 작년 동기간 대비 최대 4배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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