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 성북구는 지난 달 진행된 2024년 상반기 검정고시에서 성북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응시생 전원 43명이 합격했다고 31일 밝혔다.

기관 설립 이래 반기 기준 최다 합격 인원이다. 지난해는 1년에 걸쳐 약 43명이 합격했다.

성북구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 전문기관으로서 학교 밖 청소년 및 고립·은둔 청소년에 대한 전문 상담, 교육지원, 진로탐색 및 자격증 취득, 동아리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양혜정 성북구 꿈드림 센터장은 "꿈드림을 이용하는 많은 학교 밖 청소년이 검정고시에 합격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하반기에도 학교 밖 청소년이 모두 원하는 진로성취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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