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원수 25명 방한…韓-아프리카 다자 정상회의 대비 테러경보 격상

서울·경기 1일부터 테러경보 '주의', 2~5일 '경계'

2024 아프리카 문화 페스티벌 개막식이 열린 1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놀이마당에서 흥겨운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오는 6월에 개최되는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앞두고 우리 국민의 아프리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행사로 12일까지 열린다. 2024.5.10/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2024 아프리카 문화 페스티벌 개막식이 열린 1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놀이마당에서 흥겨운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오는 6월에 개최되는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앞두고 우리 국민의 아프리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행사로 12일까지 열린다. 2024.5.10/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대한민국과 아프리카 48개국간 다자 정상회의를 앞두고 서울특별시와 경기도의 테러경보가 상향된다.

정부는 31일 대테러센터 주관으로 '테러대책 실무위원회'를 열고 6월1일부터 서울특별시와 경기도를 대상으로 테러경보를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6월4일부터 이틀 간 열리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앞두고 테러 위협에 대비하고 안전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경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행사기간 아프리카 48개국 고위직이 방한하며, 특히 이중 25개국에선 국가원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테러경보 상향 지역은 6월1일 0시부터 테러경보가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된다. 정상회의가 임박한 6월2일 0시부터 회의가 종료되는 6월5일 밤 12시까지는 '경계'로 추가 격상한다.

정부는 "우리나라가 주최하는 역대 최초이자 최대 규모인 아프리카 대상 다자간 정상급 회의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안전확보 조치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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