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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포스코 회장, 8년만에 경제사절단 참가…장인화 6월 중앙아行

6월 중순 투르크메니스탄·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3국 방문
주요 그룹 총수들과 나란히 민간 경제외교…"필수 광물 공급망 및 현지 협력 논의"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2024-05-31 16:37 송고 | 2024-05-31 17:21 최종수정
장인화 제10대 포스코그룹 대표이사 회장이 3월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가진 취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3.21/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장인화 제10대 포스코그룹 대표이사 회장이 3월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가진 취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3.21/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포스코 회장으로서는 8년 만에 대기업 총수들과 함께 해외 경제사절단에 참가해 민간 경제외교에 나선다.

31일 재계에 따르면 코트라(KOTRA)·대한상공회의소·한국무역협회는 6월 10~14일 일정으로 중앙아시아 3개국(투르크메니스탄·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할 경제사절단을 꾸리고 있다.
지난 3월 임기 3년의 제10대 포스코그룹 회장에 취임한 장인화 회장은 취임 후 첫 경제사절단에 이름을 올렸다. 포스코그룹 회장이 경제단체가 꾸린 경제사절단으로 해외를 방문하는 것은 2016년 5월 이란 방문 이후 처음이다.

자산순위 5위 대기업집단인 포스코를 이끄는 장 회장은 취임 후 이미 국내 주요 재계 행사에 참석하며 존재감을 알리고 있다. 지난 2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중소기업인대회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주요 총수들과 나란히 참석했다.

이번 중앙아시아 경제사절단에는 이재용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회장 등 주요 대기업 총수들도 참가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 회장은 중앙아시아를 찾아 그룹의 주요 사업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아시아는 경제 안보와 공급망 측면에서 주요한 협력 대상이다.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고 있는 만큼 이들 국가와 협력은 필수다.

이중 카자흐스탄은 100종에 이르는 광물이 부존된 자원 부국이다. 최근 현지 정부가 이차전지 필수 광물인 리튬 광산 탐사·개발에 나서고 있다. 포스코그룹이 이차전지 소재사업을 새로운 먹거리로 키우는 만큼 공급망 다각화의 계기가 될 수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세계 6대 면화 생산국인 우즈베키스탄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지 풍부한 원면을 바탕으로 면방 법인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엔 여의도 면적의 18배에 달하는 면화 클러스터 재배지를 배정받기도 했다.

재계 관계자는 "에너지·플랜트와 교통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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