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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 남은 치킨 남의 집 앞에 '툭' 버리고 간 남성…"벌금 물리겠다"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2024-05-31 14:46 송고
(JTBC '사건반장' 갈무리)
(JTBC '사건반장' 갈무리)

먹다 남은 치킨 등이 담긴 쓰레기봉투를 남의 집 앞에 투척하고 간 남성이 포착됐다.

30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제보자 A 씨는 지난 15일 출근하려고 집을 나오다 집 앞에 만들어 둔 길고양이 집 위에 놓인 흰색 봉투를 발견하고 황당함을 금치 못했다.
A 씨에 따르면 봉투 안에는 먹다 버린 치킨 뼈와 감자튀김 등 쓰레기가 담겨 있었다.

집 앞을 비추는 CCTV 영상에는 전날 밤 쓰레기를 투척하고 간 남성의 모습이 담겼다.

한 손에 봉투를 들고 점퍼에 달린 후드 모자를 뒤집어쓴 남성은 쓰레기통 근처로 직진하다 차와 사람이 지나가자 으슥한 공간을 찾았다.

(JTBC '사건반장' 갈무리)
(JTBC '사건반장' 갈무리)

그러다 A 씨 집을 발견, 아무도 없는 틈을 타 길고양이 집 위에 봉투를 슬쩍 두고 사라졌다.
이후 A 씨는 남성을 경찰에 신고했고, 구청에도 이 사실을 알렸다. 구청이 CCTV 확인한 결과 동네 주민으로 추정된다는 사실을 전했다.

A 씨는 "비가 와서 치킨 소스가 빗물과 섞여 흘렀다"며 "남의 집 앞에 왜 먹다 남은 치킨을 버리는 건지 괘씸하다. 벌금을 물게 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r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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