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농단 태블릿PC 조작됐다" 변희재 불구속 기소…허위사실 유포 혐의

서울서부지검 ⓒ News1 이비슬 기자
서울서부지검 ⓒ News1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서울서부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허성환)가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 증거였던 태블릿 PC가 위조됐다고 주장해 온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를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상 명예훼손 혐의로 31일 불구속 기소했다.

변 대표는 지난 2020년 5월부터 3년간 유튜브 방송 등에서 A 통신사가 국정농단 사건 당시 태블릿 PC의 가입계약서를 위조해 증거로 제출했다며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변 대표는 또 2022년 9월부터 2023년 1월까지 보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B 씨가 자신의 방에 여성 사진을 도배했다고 주장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피고인이 범죄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론보도문]

본 매체는 지난 5월 31일자 사회면에 <'국정농단 태블릿PC 조작됐다' 변희재 불구속 기소…허위사실 유포 혐의>이라는 제목으로, 민간인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 증거 ‘최순실 태블릿’의 이동통신 가입 계약서가 조작됐다는 의혹을 제기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이사가 A이동통신사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재판에 넘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변희재 대표는 "A이동통신사에 의한 ‘최순실 태블릿’의 계약서 조작 사실은 관련 소송들에서의 각종 사실조회 결과와 필적 감정 등을 통해 뒷받침되고 있다"면서 "이를 토대로 현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도 A이동통신사와 공모 혐의가 있는 검사들에 대한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알려왔습니다.

kimye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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