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홍유진 기자 = 31일 금요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올라 초여름 날씨를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구름 많다가 오전부터 맑아진 다음 밤에 서쪽 지역부터 차차 흐려진다고 예보했다.

최저기온은 13~19도, 최고기온은 21~29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상세 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오전 6시 현재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6.2도 △인천 16.5도 △춘천 12.9도 △강릉 21.5도 △대전 16.3도 △대구 16.6도 △전주 17.2도 △광주 18.2도 △부산 17.5도 △제주 16.9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1도 △춘천 27도 △강릉 27도 △대전 27도 △대구 29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부산 26도 △제주 23도다.

경기 북부에서 늦은 밤(오후 9~12시)부터 비가 시작되며 1일 오전 3시까지 그 밖의 수도권과 강원내륙, 충북북부에 비 내리는 곳이 있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에는 안개가 짙게 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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