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1 장수영](/_next/image?url=https%3A%2F%2Fi3n.news1.kr%2Fsystem%2Fphotos%2F2014%2F7%2F31%2F958761%2Farticle.jpg&w=1920&q=75)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서울에서 '제6차 한국-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농림수산협력위원회'을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양국 정부는 2015년 12월 FTA가 발효된 이후 농어촌 청소년 어학연수, 농축수산업 훈련연수, 전문가 훈련 등의 협력사업을 추진해 왔다.
위원회는 올해 협력사업의 추진계획 및 협조 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국은 협력 약정을 2029년까지 연장하기로 하고 대학생 교류 프로그램, 수의역학 워크숍 등 신규 협력활동 추진 근거와 안전관리지침 수립 조항 등을 신설했다.
또 위원회는 2024년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기관별 역할 및 안전관리지침 수립 방향 등을 협의해 원활한 사업 진행 기반을 조성했다.
강형석 농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은 "2015년 우리나라와 뉴질랜드의 FTA가 발효된 이후 지난 10여 년간 양국은 농림수산 분야의 협력활동을 활발하게 이행해 왔다"며 "약정 개정으로 양국이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된 만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협력활동을 내실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hlox@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