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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1분기 수익률 5.82%…적립금 1100조원 돌파

해회 주식 수익률 13.45%로 가장 높아…국내 주식 5.53%

(서울=뉴스1) 김정은 기자 | 2024-05-30 15:00 송고
여야가 21대 국회 회기 만료를 앞두고 국민연금개혁안 처리로 대립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21대에 ‘모수개혁’에 초점을 맞춰 1차 연금개혁을 하자고 주장하는 반면, 여당은 22대 국회에서 ‘구조개혁’을 포함해 제대로 된 연금개혁을 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다. 사진은 27일 서울 서대문구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의 모습. 2024.5.27/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여야가 21대 국회 회기 만료를 앞두고 국민연금개혁안 처리로 대립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21대에 ‘모수개혁’에 초점을 맞춰 1차 연금개혁을 하자고 주장하는 반면, 여당은 22대 국회에서 ‘구조개혁’을 포함해 제대로 된 연금개혁을 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다. 사진은 27일 서울 서대문구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의 모습. 2024.5.27/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국민연금이 올해에도 양호한 수익률을 거두며 적립금 1100조 원을 넘어섰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처음으로 적립금 1000조원을 돌파한 바 있다.

30일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올해 1분기 기준 5.8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분기 수익 규모는 61조원, 총 적립금은 1101조원으로 집계됐다.
연초 이후 미국 기술주 중심의 강세로 국내 및 해외주식 운용수익률이 양호했으나, 기준금리 인하 시점 지연 우려로 채권금리가 상승해 전체 수익률 상승 폭을 일부 제한했다는 설명이다.

자산별 잠정수익률(금액가중수익률 기준)은 해외주식 13.45%, 국내주식 5.53%, 해외채권 4.48%, 국내채권–0.01%, 대체투자 4.11%다.

국내주식(5.53%) 및 해외주식(13.45%)은 미국 인플레이션 경계감에도 인공지능(AI) 수요 기대 등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했다. 특히 해외주식은 원화 약세 효과가 더해져 두 자릿수의 운용수익률을 보였다.
국내채권(-0.01%) 및 해외채권(4.48%)은 미국의 통화긴축 기조가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로 인해 금리가 상승했으나, 해외채권은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양호한 수익률을 보였다.

대체투자자산의 연중 수익률의 경우 공정가치 평가액이 반영되지 않은 수치로, 연도 말에 연 1회 공정가치 평가가 이뤄진다. 대체투자자산 수익률(4.11%)에는 대부분 이자수익, 배당수익 및 원·달러 환율 상승에 의한 외화환산이익이 반영됐다.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양호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며 "국민의 소중한 노후자금을 운용하는 장기투자자로서 변동성이 큰 시장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derlan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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