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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서 2관왕' 황인범, 바이아웃 104억원…"여름에 빅리그로 떠날 것"

즈베즈다 바이아웃 700만 유로 설정
세르비아 매체 "유럽 상위 5개 리그로 이적할 것"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24-05-30 10:15 송고
즈베즈다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친 황인범이 빅 클럽으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 AFP=뉴스1
즈베즈다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친 황인범이 빅 클럽으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 AFP=뉴스1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즈베즈다)이 올여름 빅리그로 떠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023-24시즌 세르비아리그서 첫 우승을 달성한 황인범은 복수의 팀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세르비아 매체 '디렉트노'는 30일 "황인범은 바이아웃은 700만유로(약 104억 원)"라며 "레드스타(즈베즈다)는 올여름 황인범을 지킬 수 없을 것이다. 그에게 관심 있는 팀들이 줄을 서고 있다"고 보도했다.
황인범은 2023-24시즌을 앞두고 올림피아코스(그리스)를 떠나 즈베즈다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빅리그는 아니었으나 세르비아 최강팀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치다 보면 빅클럽으로의 이적도 가능할 것이란 계산이었다.

황인범은 세르비아 무대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리그 우승뿐 아니라 세르비아 컵까지 '2관왕'을 차지하며 팀의 주축으로 자리매김했다.
즈베즈다의 핵심 미드필더로 발돋움한 황인범. © AFP=뉴스1<br><br>
즈베즈다의 핵심 미드필더로 발돋움한 황인범. © AFP=뉴스1


그는 리그 27경기에서 5골 5도움을 작성했고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등을 통틀어 35경기 6골 7도움으로 13개의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입단하자마자 펄펄 날았으니 세르비아 현지 매체와 즈베즈다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황인범은 올여름 보다 큰 리그로의 이적이 예상된다.

매체는 "황인범이 어디로 떠날지는 불확실하지만 분명 유럽 상위 5개 리그(잉글랜드,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볼로냐(이탈리아)는 그에게 관심이 있다. 또한 크리스털 팰리스와 울버햄튼(이상 잉글랜드), AS모나코, 니스(이상 프랑스)까지 황인범을 레이더망에 넣어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디렉트노는 "황인범의 바이아웃 700만 유로를 보장할 팀이 나온다면 즈베즈다는 한국의 국가대표 선수를 어쩔 수 없이 팔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모든 결정은 황인범에게 달려있지만, 그가 팀에 남을 가능성은 매우 적다"고 덧붙였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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