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대장주의 추락…신용등급 내려간 LG엔솔·LG화학 신저가[핫종목]

LG에너지솔루션 전력망 컨테이너 제품(LG에너지솔루션) ⓒ News1 최동현 기자
LG에너지솔루션 전력망 컨테이너 제품(LG에너지솔루션) ⓒ News1 최동현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국내 이차전지(2차전지) 대장주로 꼽히는 LG에너지솔루션과 LG화학이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업황 둔화 속 신용등급까지 내려간 영향이다.

30일 오전 9시 44분 LG에너지솔루션은 전일 대비 6500원(1.90%) 내린 33만 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33만 5000원까지 내려가며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LG화학도 장 초반 35만 7000원까지 내리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현재는 35만 8500원(-3.24%)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최근 LG에너지솔루션과 모기업 LG화학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S&P글로벌은 이들 기업이 전기차 배터리 사업에서 지나치게 공격적으로 투자해 재무비율이 악화했다고 지적했다. 전기차 2차전지 수요가 둔화하고 있는데, 대규모 투자를 이어가는 것이 부담이라는 것이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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