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스포스 시간외서 15% 폭락, 지수선물 일제 하락…다우 0.67%↓

NYSE의 한 트레이더. ⓒ 로이터=뉴스1
NYSE의 한 트레이더.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증시가 일제히 하락 마감한 데 이어 장 마감 직후 실적을 발표한 세일스포스가 실망스러운 실적으로 시간외거래에서 15% 폭락하자 미국 지수선물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29일 오후 7시 현재(현지시간) 다우 선물은 0.67%, S&P500 선물은 0.31%, 나스닥 선물은 0.37% 각각 하락하고 있다.

이는 장 마감 직후 실적을 발표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제공업체 세일스포스의 실적이 시장을 실망시켰기 때문이다.

특히 2분기 매출 전망을 시장의 예상보다 낮게 제시하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15% 이상 폭락했다. 이에 따라 지수 선물도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앞서 미국 정규장은 고금리 장기화 우려로 다우가 1% 이상 하락하는 등 일제히 하락 마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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