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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FDA "전자담배 속 니코틴 대체 물질, 니코틴보다 중독성 강하다" 경고

FDA "6-메틸 니코틴 등 합성물질이 더 강력하고 중독적"
니코틴 대상으로 만들어진 법망 피해 시중에 판매 돼…통제 어려워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2024-05-29 20:45 송고
21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주(州) 아르바다에 위치한 술탄스 스모크 카운터에 니코틴 대체 물질이 들어간 전자담배가 높여 있다. 2024.05.21/ © 로이터=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21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주(州) 아르바다에 위치한 술탄스 스모크 카운터에 니코틴 대체 물질이 들어간 전자담배가 높여 있다. 2024.05.21/ © 로이터=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로이터통신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연구 결과를 인용해 전자담배에 사용되는 니코틴 대체 물질이 니코틴보다 더 중독적일 수 있다고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FDA는 "과학적 데이터는 아직 불완전"하다면서도 니코틴과 유사한 화학 구조를 가진 6-메틸 니코틴 등 합성 물질이 더 강력하고 중독적일 수 있다고 판단했다.
대체 물질들은 미국의 담배 및 전자담배 규제의 적용 대상이 아니다. 중독성이 강한 기존 니코틴을 통제하기 위해 고안된 규제지만 정작 더 강력한 물질은 막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

이런 가운데 제조업체들은 6-메틸 니코틴 등 대체 물질이 함유된 전자담배를 FDA 승인 없이 판매하고 있다.

알트리아 그룹과 브리티시 아메리칸 토바코 등 대형 담배 회사는 이런 대체 물질이 함유된 일회용 전자담배가 시장에 유입되면서 미국 내에서 상당한 매출 손실을 본 것으로 전해졌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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