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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주변 해역서 中 군용기 28대 탐지…18대는 중간선 넘어와

中, 대만 포위 훈련 약 일주일 만에 추가 훈련 단행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2024-05-29 20:20 송고
23일(현지시간) 중국 군의 대만을 사실상 포위하는 대규모 군사 훈련에 대응해 대만 공군 F-16 전투기가 비행을 하고 있다. 2024.05.24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23일(현지시간) 중국 군의 대만을 사실상 포위하는 대규모 군사 훈련에 대응해 대만 공군 F-16 전투기가 비행을 하고 있다. 2024.05.24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대만 국방부가 29일, 자국 주변 해역에서 중국 군용기 28대를 탐지했다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중국 군용기가 대만 인근으로 출격한 것은 대만 포위 훈련 실시 후 약 일주일만이다.
대만 국방부는 "오후 3시 20분쯤 이후 중간선을 넘은 18대를 포함해 총 28대의 군용기를 연속적으로 탐지했다"고 발표했다. 중간선은 대만과 중국을 구분짓는 비공식적 경계선이다.

이후 발표된 성명에는 전투기, 수송기, 무인기 등을 포함한 항공기가 중국 군함과 협력했다며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주펑롄 중국 국무원 대만판공실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대만 독립'이라는 도발은 멈추지 않는다면 인민해방군의 국가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수호하기 위해 끊임없이 움직일 것"이라며 추가 훈련을 시사했다.

중국은 라이칭더 신임 대만 총통이 취임식에서 "양안 관계에 있어 굴복하지도 도발하지도 않겠다"고 발언한 데 대한 보복으로 지난 23~24일 포위 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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