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구좌읍 공용화장실 바닥 무너져…4명 탈출·1명 구조

29일 오후 3시11분 즈음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용눈이오름 입구 공용화장실 바닥이 무너져 10대 남학생이 119에 의해 구조됐다.(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29일 오후 3시11분 즈음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용눈이오름 입구 공용화장실 바닥이 무너져 10대 남학생이 119에 의해 구조됐다.(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에서 공용화장실이 무너져 4명이 탈출하고 1명이 구조됐다.

29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1분 즈음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용눈이오름 입구 공용화장실 바닥이 무너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 당시 화장실에 있던 4명은 자력 탈출했으나 10대 남학생 A군이 내부에 갇혔다. A군은 119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으며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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