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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128㎞' 토네이도에 41톤 여객기도 쭈욱 밀려나[영상]

탑승교에서 분리되면서 100m 가량 이동해

(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2024-05-29 15:47 송고
28일(현지시간) 미국 중부를 강타한 토네이도에 텍사스주(州) 댈러스 포트워스 국제공항에서 여객기가 밀리는 모습. 2024.05.28/

미국 중부를 초토화시킨 토네이도와 폭풍에 여객기마저 활주로에서 바람에 밀리는 장면이 포착됐다.

28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이날 소셜미디어(SNS)에는 텍사스주(州) 댈러스 포트워스 국제공항의 탑승구에서 대기 중이던 아메리칸항공 보잉 737-800 여객기가 바람에 밀려나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공유됐다.
영상에는 비바람에 여객기가 탑승교에서 분리되며 약 100m나 밀려나는 장면이 포착됐다. 당시 공항에서 관측된 바람의 속도는 시속 80마일(128㎞)에 달했으며, 이날 전체 항공편의 90%가 연착되거나 결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사 측은 당시 다행히 여객기에 탑승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며 "현재 철저한 점검을 실시해 필요하다면 수리를 맡길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텍사스주와 오클라호마주, 아칸소주, 켄터키주, 앨라배마주 등에는 토네이도가 강타하면서 최소 25명이 숨진 바 있다.
또 이번 토네이도로 텍사스에서만 최대 80만가구가 정전됐으며, 여전히 완전히 복구되지 않았다고 뉴욕포스트는 전했다.




jaeha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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