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교직원공제회와 감사업무 협약…우수사례 서로 본따르기

"반부패·청렴문화 확산 위해 다양한 기관과 협력"

한국서부발전은 29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한국교직원공제회와 ‘감사활동 협력과 지원을 위한 감사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이상로 서부발전 상임감사위원과(오른쪽 네 번째) 김재수 교직원공제회 상임감사(다섯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한국서부발전은 29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한국교직원공제회와 ‘감사활동 협력과 지원을 위한 감사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이상로 서부발전 상임감사위원과(오른쪽 네 번째) 김재수 교직원공제회 상임감사(다섯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세종=뉴스1) 나혜윤 기자 = 한국서부발전은 한국교직원공제회와 감사교류 활동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서부발전은 이날 교직원공제회와 '감사활동 협력과 지원을 위한 감사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이해충돌 방지 점검에서 정교함을 갖춘 교직원공제회와 효과적 상시감시체계를 구축한 서부발전이 서로의 감사 기술을 본따르기(벤치마킹)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마련됐다.

교직원의 생활 안정과 복리증진을 위해 세워진 교직원공제회는 90만 명의 회원과 64조 원의 자산을 보유한 국내 최대의 교직원 복지기관이다. 교직원공제회는 지난해 한국감사협회와 한국디지터포렌식전문가협회가 주관한 한국감사인대회에서 전략혁신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선진적 감사체계를 가졌다.

서부발전도 효과적 상시감시체계를 구축한 것으로 평가받아 지난해 기획재정부 상임감사 직무수행평가와 감사원 자체감사활동평가에서 모두 최고등급(A)을 받았다. 최근에는 내부규정에 '전력 관련 사업 겸직금지'를 명문화하는 등 이해충돌 방지 제도를 고도화하고 있다.

두 기관은 앞으로 감사 정보·기술 교류, 전문 분야 교차 감사 인력지원, 실무회의·워크숍 등 교육프로그램 공동 운영, 감사기법 상호 교환 등을 추진한다.

이상로 서부발전 상임감사위원은 "이번 협약은 두 기관 모두 감사역량과 전문성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반부패,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공공기관과 감사업무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freshness4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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