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마이애미전 4타수 무안타…타율 0.212로 하락

팀은 4-0으로 승리하며 3연승 질주

김하성이 29일 마이애미와의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 AFP=뉴스1
김하성이 29일 마이애미와의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무안타로 침묵하며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을 멈췄다.

김하성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경기에 7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최근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 중이던 김하성은 이날 무안타로 아쉬움을 남겼고 시즌 타율은 0.212(193타수 41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김하성은 이날 2-0으로 팀이 앞선 2회 무사 1루에서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4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선발 헤수스 루자르도의 3구째 슬라이더를 공략했지만 좌익수에게 잡혔다.

이후 6회에는 무사 1루에서 병살타, 8회에는 2사 2루 득점권 기회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마이애미를 4-0으로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샌디에이고 우완 불펜 제레미아 에스트라다는 9회 마지막 투수로 등판해 세 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13타자 연속 탈삼진 기록을 이어갔다.

MLB가 30개 구단, 162경기 체제로 개편한 1961년 이후 한 투수가 13연속 탈삼진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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