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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업 공시 1호' 키움증권 "3개년 중기 목표…ROE15%·PBR 1배"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2024-05-28 17:36 송고 | 2024-05-28 17:41 최종수정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 모습./뉴스1 © News1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 모습./뉴스1 © News1

키움증권(039490)이 '밸류업 공시 1호' 상장사가 됐다. 예고 공시로는 지난 27일 발표한 KB금융이 최초였지만 기업 가치 제고 계획까지 밝힌 상장사는 키움증권이 처음이다. 

28일 키움증권은 공시를 통해 '3개년 중기 목표'로 자기자본이익률(ROE) 15%, 주주환원율 30%,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 이상을 제시했다.
키움증권은 "성장성에 대한 우려가 주가 저평가에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한다"면서 "주주환원과 적절한 균형을 맞춘 목표 ROE를 제시해 성장성에 대한 우려가 불식되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효율적 자원 배분, 자산회전율 증대, 비용통제 강화를 통해 별도 재무제표 기준 ROE 15%를 이뤄내겠다고 했다.

별도 당기순이익 기준 주주환원율은 30% 이상으로 제시했다. 키움증권은 "과거 자기자본 축적 필요에 따라 주주환원정책을 소극적으로 시행했지만 목표 주주환원율을 제시해 주주 기대수익에 대한 가시성을 제고하겠다"고 강조했다.
PBR은 1배 이상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PBR에 대해선 "업계 최고 수준 ROE 등 기업가치 제고 노력을 통해 PBR 1배 이상을 목표로 하겠다"고 공시했다.

키움증권은 투자자들과의 소통도 강화하기로 했다. 키움증권 측은 "분기 실적발표 당일 콘퍼런스콜을 정례화하고 매달 IR 자료를 정기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에 더해 "해외투자자 IR과 영문공시를 강화해 해외투자자 비중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키움증권은 이번 공시에서 △초대형IB 인가 △연금사업 진출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 등 신규 사업 진출 계획도 함께 발표했다.

현재 금융당국과 한국거래소 등은 코리아 디스카운트(국내 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상장사가 자율적으로 기업가치를 높일 방안을 마련해 공시하는 방식이다.


doo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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