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국가철도공단이 '철도 건설산업 빅데이터 플랫폼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대전 동구 공단 본사에서 개최된 콘퍼런스에서는 건설 빅데이터를 철도산업에 적용해 철도 인프라의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임종일 공단 부이사장과 건설산업 빅데이터 플랫폼 전문업체인 주식회사 산군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설계-시공-시설관리’ 등 철도건설 단계별 빅데이터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적기공정과 품질관리, 안전관리를 위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활용하기 위한 협력사안을 논의했다.

임종일 국가철도공단 부이사장은 "이번 콘퍼런스를 시작으로 철도 건설산업에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미래 불확실성을 줄이겠다"며 "새로운 통찰력을 통해 철도의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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