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만명 다녀간 조형아트서울…"큰 부담 없이 작품 구매까지"

23일 개막해 26일 폐막…"젊은 작가 작품 주력으로 선봬"

조형아트서울 2024 전경.
조형아트서울 2024 전경.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국내 유일의 조각 전문 아트페어인 조형아트서울(PLAS)이 지난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해 약 4만 5000명의 관람객을 동원하고 26일 종료했다.

조형아트서울 관계자는 27일 "많은 갤러리에서 젊은 작가의 작품을를 주력으로 선보였고, 관람객들은 신선하고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며 큰 부담 없이 구매까지 이르렀다"고 밝혔다.

5개의 특별전에서는 총 25개의 작품이 판매된 가운데 권순익 특별전에서는 그의 작품이 10점 이상 매도됐다.

'캐릭터 스컬처'(CHARACTER SCULPTURE)에서는 권연진과 김민지, 원명재 작가가 각 한 점, 손희수와 윤예지 작가가 각 세 점을 방매했다.

해외에서 온 스무 개 갤러리 중에서는 일본의 야마키 아트 갤러리가 판매한 일곱 점의 작품 중 세 점이 조각 작품이었다. 이 가운데 토시노부 스기모토(Toshinobu SUGIMOTO) 작가의 한 조각이 약 1500만 원이란 비교적 높은 가격에 새 주인을 찾았다.

이밖에 대만의 JP 아트 센터가 네 점, DER-HORNG 갤러리가 다섯 점, 미국의 아트 센터 마이애미가 세 점의 작품을 판매했다.

국내 갤러리에서는 사월 갤러리가 안리오 작가 작품 열 점, 윤희동 작가 작품 아홉 점, 황재원 작가 작품 네 점 등 28점의 작품을 팔았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조형아트서울은 갤러리에 입체작품 한 점 이상을 출품할 것을 조건으로 내거는 등 국내 유일의 조각작품 아트페어로 입지를 굳혔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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