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출하를 시작한 '진천 허니짱 멜론'.(진천군 제공)/뉴스1](/_next/image?url=https%3A%2F%2Fi3n.news1.kr%2Fsystem%2Fphotos%2F2024%2F5%2F27%2F6671105%2Fhigh.jpg&w=1920&q=75)
(진천=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전략적으로 육성해 독점 생산하면서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로 자리 잡은 '허니짱 멜론'이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
27일 진천군에 따르면 진천의 특화 작목인 '허니짱 멜론'의 올해 첫 출하가 지난 22일 이월면 동성리 농가의 8톤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허니짱 멜론은 식감이 부드럽고, 당도가 17브릭스 이상으로 인기가 많다. 일반 멜론보다 껍질도 얇고 후숙 과정 없이 바로 먹을 수 있다.
올해는 진천 지역 농가 71곳에서 44㏊를 재배하고 있다. 7월 중순까지 출하가 끝나면 약 8억 원의 소득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진천군 관계자는 "허니짱 멜론은 우수한 당도는 물론 한정된 기간에만 선보이는 만큼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sedam_081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