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찰위성 발사 앞두고 '단결'…"절대적 충성·불같은 조국애"[데일리 북한]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7일 수산리계급교양관 사진을 싣고 "미제와 계급적 원수들의 야수적 만행에 치솟는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7일 수산리계급교양관 사진을 싣고 "미제와 계급적 원수들의 야수적 만행에 치솟는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정찰위성 발사를 예고한 북한은 27일 "애국을 떠난 혁명이란 있을 수 없다"면서 애국으로 단결하자고 주문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2면에서 "공화국의 존엄과 무진 막강한 국력이 세상이 경탄하는 강국의 지위에 우뚝 올라섰다"면서 "이 경이적인 모든 기적과 변혁의 바탕에는 천만인민의 불같은 애국심이 초석처럼 놓여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1면에서는 정론을 통해 당원의 역할을 강조했다. 신문은 "수백만 당원들이 있기에 우리 당이 강하고 당의 위업은 반드시 승리한다"라고 주장했다.

또 황해북도 승호군 광정농장에서 살림집(주택) 입사모임이 진행됐다고 전했다.

3면은 새시대 천리마 정신을 따라 배우자면서 김정숙평양방직공장 초급당위원회의 사업 경험을 소개했다. 또 노동성 국장이 기고한 글을 통해 "지위와 학력보다 더 중요한 것은 충성과 애국의 마음"이라고 강조했다.

4면은 자강도 기행기를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신문은 "자강도 기행길을 걸으며 당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심과 불같은 조국애를 지니고 나라의 부강 번영을 위해 온 넋을 바쳐가고 있는 훌륭한 사람들을 수많이 만나볼 수 있었다"라며 이들의 애국적 소행을 전했다.

5면에선 "조국의 미래를 가꾸는 교단을 지켜선 교원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비상히 높이는 것은 새 세기 교육혁명 수행에서 중차대한 문제로 나선다"라며 '교육혁명'을 강조했다. 또 재자원화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신문은 재자원화가 "생산을 안정적으로, 지속적으로 장성시키기 위한 중요한 방도"라며 재자원화 목표 점령을 당부했다.

6면은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뀔수록 순간도 늦추거나 소홀히 할 수 없는 것이 반제계급교양"이라며 "우리 인민은 원수들에 대한 증오를 가슴마다에 만장약하고 기어이 천백배의 피 값을 받아내고 말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다가오는 여름철에 악성 전염병의 새로운 파동이 일어날 수 있다는 국제적 우려가 커가고 있다"면서 방역 관련 각성을 주문했다.

yeh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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