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경제] '0.6명' 역대 최저 또 깨지나…1분기 출산율 29일 발표

4월 산업활동동향 31일 공개…1분기 깜짝 성장 주목
31일 법인세수 발표도…세수 펑크 우려 짙어질 듯

(자료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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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혜지 기자 =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추정되는 평균 자녀 수인 합계출산율이 올해 1분기(1~3월) 역대 최저 수준을 이어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26일 통계청에 따르면 '3월 인구동향'이 오는 29일 발표된다. 월별 출생아 수와 1분기 출산율이 함께 공표된다.

지난 1~2월 출생아 수는 각각 2만1442명, 1만9362명으로 모두 역대 가장 적은 숫자를 경신했다.

합계출산율은 지난해 4분기(10~12월) 0.65명으로 1년 전보다 0.05명 줄면서 사상 첫 0.6명대 분기별 출산율을 기록한 바 있다.

28일 통계청이 내놓는 '장래인구추계(시도편): 2022~2052년' 또한 우리나라의 인구 절벽 상황을 가늠할 수 있는 통계다.

통계청은 2022년 인구총조사를 기초로 최근 시도별 인구변동요인 추이를 반영해 향후 30년의 장래인구를 전망한다.

통계청은 31일에는 '4월 산업활동동향'을 발표한다.

3월 산업활동동향은 생산·투자가 모두 급락했지만 4월에는 1분기 서프라이즈 성장세를 방증하는 반등이 나타났을지 주목된다.

같은 날 기획재정부는 '4월 국세수입 현황'을 공개한다.

지난해 대기업 등의 실적이 저조해 법인세 세수가 덜 걷히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세수 펑크'가 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다.

3월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국세수입은 26조9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6조원 감소했다.

한국은행은 31일 '4월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를 공개한다.

3월 은행권 대출과 예금 금리는 시장금리 하락 등으로 인해 일제히 하락한 바 있다.

icef0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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