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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벳, 육상 여자 1만m 세계 신기록 '28분54초14'

프리폰테인 클래식 여자 1만m서 우승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2024-05-26 09:57 송고
베아트리체 체벳(24·케냐)이 3년만에 육상 여자 1만m 신기록을 경신했다. © AFP=뉴스1
베아트리체 체벳(24·케냐)이 3년만에 육상 여자 1만m 신기록을 경신했다. © AFP=뉴스1

베아트리체 체벳(24·케냐)이 3년 만에 육상 여자 1만m 기록을 경신했다.

체벳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유진 헤이월드필드에서 열린 프리폰테인 클래식 여자 1만m 경기에서 28분54초14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체벳은 2021년 6월 레테센벳 지데이(에티오피아)가 세운 종전 세계 기록 29분01초03을 6초89나 앞당겼다.

체벳은 2022년 유진 세계 선수권 2위, 2023년 부다페스트 세계 선수권 3위 등 그동안 5000m에서 강세를 보여왔지만 1만m에서는 큰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이번 대회 전까지 체벳이 1만m에서 기록한 개인 최고 기록은 33분29초70에 불과했다.
체벳도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내 주 종목은 5000m"라며 "케냐 밖에서 1만m 경기를 치른 건 오늘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28분대 기록을 세워 기쁘다"며 "마지막 한 바퀴(400m)를 남기고 구다프 츠게이(에티오피아)와 격차가 벌어졌고, 순위 싸움에 대한 부담을 덜고 기록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체벳에 이어 지난해 부다페스트 세계 선수권 이 종목 우승자인 츠게이가 29분05초92의 기록으로 2위에 올랐다.

한편 여자 100m에서는 셔캐리 리처드슨(미국)이 10초83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쥘리앵 알프레드(세인트루시아)는 10초93의 기록으로 아쉽게 2위에 머물렀다.

남자 100m에서는 크리스천 콜먼(미국)이 9초95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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