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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건 흡연…안산 고층 아파트 창틀 서서 담배 피운 입주민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2024-05-26 08:39 송고 | 2024-05-26 17:43 최종수정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경기 안산의 한 아파트 난간에서 한 입주민이 추락 위험을 감수하고 흡연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집에서 담배 냄새 안 나게 피우는 방법 연구 중'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 첨부된 사진에선 한 입주민이 한 고층 아파트에서 창문 밖에 있는 창틀을 위태롭게 밟고 올라서 담배를 피우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한 손에는 담배를 피우며 다른 손에는 휴대전화를 보고 있는 남성은 당시 이를 발견한 아파트 경비원이 내려오라고 했지만 "싫다"며 버틴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을 공개한 글쓴이 A 씨는 "정말 대단하다"며 혀를 찼다.
해당 글을 본 누리꾼들은 "자기 목숨에 대한 생각도 없으니 남의 집 생각은 당연히 안 하는구나", "저럴 바에는 그냥 담배를 끊겠다", "자기 집에서 담배 냄새나면 안 되고 위로 올라가는 냄새가 남의 집에 들어가는 건 상관없다는 건가"라며 남성의 행동을 비판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연도별 층간소음·층간 흡연 민원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층간 흡연으로 접수된 민원은 3만 5148건이었다. 2020년엔 2만 9291건에 비해 20%가량 증가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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