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27~31일 카타르 경제실무단이 우리나라를 찾아 스마트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26일 밝혔다.

카타르 경제실무단은 정부 관계자와 농업분야 투자 전문 공공기관, 카타르개발은행(QDB) 등으로 이뤄졌다.

실무단은 전북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포함해 농촌진흥청, 스마트팜 수출기업 등 다양한 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국내 스마트팜 현황 및 주요정책을 소개하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상만 농식품부 농식품혁신정책관은 "이번 경제실무단 방한을 계기로 K-스마트팜의 경쟁력에 대해 해외에서도 관심이 많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관심이 K-스마트팜의 수출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외 정부와 협력 논의를 더욱 구체화하고, 기업 진출 확대를 위한 수출 지원 정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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