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 상한가 근접하다가 '뚝'…차익실현 나선 개미[핫종목]

(종합)노브랜드, 2.95% 하락한 5만 2700원

이상규 노브랜드 대표./뉴스1 ⓒ News1 문혜원 기자
이상규 노브랜드 대표./뉴스1 ⓒ News1 문혜원 기자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노브랜드(145170) 주가는 장 중 한때 상한가에 근접했지만 오후 들어 고꾸라졌다. 코스닥 입성 둘째 날 주가 변동성이 커진 모습이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노브랜드는 전일 대비 1600원(2.95%) 하락한 5만 2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상장 첫날 노브랜드는 공모가(1만 4000원) 대비 4만 300원(287.81%) 오른 5만 4300원에 마감하며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 상승) 직전까지 급등한 바 있다.

이날도 노브랜드 주가는 전일 대비 1만 3500원(24.86%) 오른 6만 7800원까지 치솟았다. 가격제한폭 최상단(7만 500원)에 근접한 수준이다.

다만 오후 들어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하락 전환하면서 결국 약세로 마감했다.

개인투자자의 차익실현 매도세가 거셌다. 개인투자자는 21억 9712만 원 순매도했다. 외국인투자자도 6억 이상 순매도하면서 주가 하락에 힘을 보탰다.

1994년 설립된 노브랜드는 유일무이한 '디자인 플랫폼 하우스'다. 유통업체의 패션 자체브랜드(PB) 상품부터 갭, H&M, 리바이스 등 글로벌 패션 브랜드에도 납품 중이다.

앞서 노브랜드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8일까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1만 4000원으로 확정했다. 이후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2071.41대 1의 최종 경쟁률로 증거금 약 4조 3499억 원을 끌어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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