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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LS일렉트릭, 변압기 포트폴리오 확장…목표가 25%↑"

목표가 20만 원→25만 원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2024-05-24 08:22 송고
KOC전기의 한전 154kV 변압기.(LS일렉트릭 제공)

하나증권은 24일 LS일렉트릭(010120)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가를 20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25% 상향 조정했다.

LS일렉트릭이 증설과 인수를 통해 변압기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LS일렉트릭은 지난 21일 부산사업장 초고압 변압기 생산동 옆 유휴부지를 활용한 증설을 발표했다. 투자금액은 803억 원으로 진공건조로, 조립장, 시험실, 용접장 등 전 생산공정을 확충하는 내용이며 2025년 9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이에 대해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번 증설로 기존 연간 2000억 원 규모 초고압변압기 사업부문이 4000억 원까지 2배가량 늘어난다"며 "LS일렉트릭은 글로벌 변압기 캐파(CAPA·생산능력)가 부족한 시점에서 빠른 납기를 활용해 고객 수요에 맞출 수 있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전날 LS일렉트릭은 부산과 울산에 생산설비를 갖고 있는 'KOC전기' 지분 51%를 인수하는 내용을 공시했다. 지분 취득에 드는 금액은 591억 원으로, 외부 차입 없이 보유 자사주 29만 9000주를 모회사에 매각해 자금을 조달했다.
유 연구원은 "인수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늦어도 3분기부터 연결로 인식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북미 초고압 송전설비 수요 증가에 대응한 설비 투자와 신규 업체 인수 등이 확인된 점이 긍정적이고 향후 해당 부문의 매출 성장이 빠른 속도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doo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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